고소를 고민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빌려준 돈이나 거래대금을 돌려받고 싶을 수도 있고, 나에게 피해를 준 상대방이 아무 일 없다는 듯 지내는 모습을 보며 법적 책임을 묻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피해를 당한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처벌받고, 자신이 입은 손해도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막상 고소를 준비하면 “이게 법적으로 죄가 성립할까?”, “증거가 충분할까?”, “시간만 쓰고 아무 결과도 얻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고소장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경찰 조사에서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도 막막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거래처에 자재를 납품하고 대금을 받지 못한 한 사업자의 사례를 통해, 고소를 준비할 때 무엇을 살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금은 못 받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