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소송이 시작되었는데 만약 오래전부터 준비한 가족여행을 앞두거나, 중요한 해외출장을 준비하던 중이라면 “여권이 압수되는 것 아닌가?”, “공항에서 출국을 거부당하면 어떡하지?”라는 해외 출국에 대한 걱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건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여행이나 출장 일정을 취소해야 하는지, 해외에 다녀오면 도주하려 했다고 오해받는지 여러모로 막막해질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형사사건의 피의자나 피고인이 됐다고 자동으로 출국이 금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출국금지 처분이 없더라도 수사와 재판 일정을 무시하고 출국해서도 안 됩니다. 오늘은 출국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형사사건과 출국금지는 별개의 절차입니다 출국금지는 형사처벌이나 재판부의 허가가 아니라 법무부장관이 내리는 행정처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