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피고인으로써 형사소송을 진행하는 중에, 형사재판을 받으라는 법원의 소환장을 받으면 처벌에 대한 걱정과 함께 아주 근본적인 궁금증이 생깁니다. 바로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이냐 하는 건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일반인이 형사재판을 직접 경험할 일은 거의 없고, 법정의 모습도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만 접하기 때문입니다. 법정에 들어가면 선서부터 하는지, 판사가 무엇을 물어보는지, 검사나 피해자 앞에서 직접 해명해야 하는지조차 알기 어렵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애국가를 부르지는 않고, 피고인도 원칙적으로 선서하지 않습니다. 선서는 주로 법정에서 증언하는 증인이 합니다. 오늘은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한 순간부터 재판과 선고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법정에 출석하면 가장 먼저..